최강한파라고 실시간 검색에 떴죠..

눈비가 내리게 되면서 또 갑자기 날씨가

살기를 띄며..ㅋㅋㅋ 엄청난 추위를 몰고 왔어요

 

진짜 최강한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자마자 손이 얼얼할 정도로

바람이 거새고 너무 차더라구요

한팩도 금방 식어버릴 정도의 최강한파..

 

이 최강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데우려고 매운해물탕을 찾았지요 ㅋ.ㅋ

 

 

 

 

최강한파로 날이 추워지니까 뜨끈뜨끈한걸 찾게 되고

몸을 달궈주는 매운맛이 땡기더라구요

저만 그랬나요?

 

그래서 매운해물탕 집에 찾아가 오랜만에 맛을 봤어요

치아교정 이후 아직 제대로 고르게 자리잡지 못해서

어금니들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요

 

면도 그렇고 밥알도 그렇고 씹히질 않거든요

그러니 이런 매운해물탕은 어련하겠어요...ㅋㅋ

 

이 날도 그래서 부드럽게 뭉개지는 조갯살 같은거 빼고는

거의 매운해물탕의 국물만 잔뜩 맛보고 나오긴 했지만

후회하지 않고 좋게 먹었네요

 

최강한파.. 무셔무셔..

날씨가 이럴 때 매운해물탕 찾으니까 제대로 몸이 녹더라구요

역시 매운해물탕은 추운날 소주한잔 하면서 맛보는게 진리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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