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조카가 고기보다 회를 좋아한다고 해서

시내까지 나가서 광어회 한상차림 가지면서 술한잔 하고 왔어요

 

다 같이 외가 시골에서 모였는데

정읍 탑성리 완전 외곽에 있는 시골이거든요

시내까지 나와서 광어회를 먹고

더 먹고 싶다해서 포장을 해서 돌아왔는데요

한상차림 차려준 모든 것을 다 야무지게 포장해주셔서 좋더라구요

 

서울 광어회보다 훨 좋은게

크기도 크고 두껍고 싱싱해요!!

가성비 나쁘지 않았어요

 

명절이라서 뭐 당연히 평소보단 조금 값비싸게 팔았겠지만

아깝지 않았네요

애들도 좋아하고.. 이 계기로 애들이랑 어색했던게 많이 풀렸어요

역시 사람관계는 술로 푸는게 최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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