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식이라 불리기도 하고 기력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삼계탕.
하지만 그건 삼계탕 속에 인삼이나 대추, 산삼이 들어갔을 때의 얘기지
요즘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은 그런 한방 약재가 들어가지 않아 영양식이라 할 수 없죠
그저 고칼로리 음식에 불과합니다.
요즘 시중의 삼계탕에는 대추가 보여도 한두개가 전부.
산삼은 거의 보기 드물고 인삼도 없이 도라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삼계탕 칼로리는 무려 1000g 당 917.61 칼로리!!
탄수화물, 단백질이 적게 들어가고 지방도 크게 높진 않지만
우리 몸에 삼투압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나트륨 함량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
나트륨은 곧 부종을 일으키기도 하고 비만체형을 불러일으키는 장본인이죠.
더군다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편이에요
셀룰라이트로 직방 들어가는 트랜스지방은 거의 없다시피 하더라도
이 삼계탕 한끼 식사에 나트륨 섭취를 과하게 하게 되죠
100g 기준으로 따지자면 삼계탕 칼로리는 92 칼로리.
하지만 100g은 뭐.. 그냥 작게 고기 한덩어리 정도 뿐이랄까요..?
100g 이라 하더라도 나트륨은 많이 들어가구요
삼계탕을 보양식이라 부르는 이유는
인삼, 황기, 대추, 찹쌀 등의 한방 약재가 약병아리에서부터 푹 고아서 만드는 영약탕이었기에 보양식이라 했어요
하지만 요즘의 이 약재들이 듬뿍 사용되지 않은 삼계탕은
보양식이 아닌 나트륨 덩어리.
칼로리 덩어리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특별한날 한번씩으로 끝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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