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궁금해서 그런데

이런 파스타 집에서 처음에 간식처럼주는

식전마늘빵..

이거는 막 만들어서 잘라와 주는게 아니라

식전마늘빵으로 만들어져 있는걸

데워서 가져오는거 맞죠?

 

데워오면 대부분 수분 날아가서

식전마늘빵이 엄청 딱딱하고 부스럽거나 빵같지 않게

바삭거린다거나 하잖아요

 

제가 다녀온 파스타집은 사당역 동네에 있는데

여기 식전마늘빵은 신기하게 엄청 촉촉해요

말랑말랑하고. 딱딱하게 굳어있지 않고..

 

방금 마늘빵으로 구워만들어온 것 마냥

엄청 촉촉해서 먹을 때 기분이 좋아요

 

 

리조또의 심장은

새우크림리조또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새우크림리조또가 리조또 메뉴 중에

가장 대표적인 리조또 이기도 하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이 너무 너무 좋은데

크림 말고 토마토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토마토소스 좋아하는 연령층이 초딩애들이 거의 많고

30대 이상 중에도 많긴 한데

입맛이 초딩인 사람들이 토마토소스 파스타 좋아하더라구요

 

대부분 미각에 눈을 뜨고

미식가의 길을 걷는 분들은 ㅋㅋ

크림소스 파스타 맛의 진미를 아니까

저처럼 크림소스 파스타를 선호한다는 ㅇ.ㅇ

 

개인적으로 브로컬리 정말 싫어하지만

새우크림리조또에 들어가 있어서 참고 먹는다~~

 

제가 먹은 새우크림리조또는 단돈 10.0원!

사당역에서 미술관 방향으로 쭈우우욱 걸어오다보면

농협과 정관장을 지나 13번가 라는 파스타집이 있어요

바로 거기라는 +_+

 

언제 또 가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파스타&리조또 집이에요

나중에 꼭꼭 찾아가서 먹어야지 >.<

 

 

 

 

노량진길거리음식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일일히 하나하나 다 기억 못할 만큼

정말 종류가 많고 또 줄지어서 계속 있기 때문에

노량진길거리음식 구경하는 재미,

사람 구경하는 재미,

저렴한 값으로도 엄청 맛난걸 먹을 수 있는 행복까지~ >.<

 

정말 가깝다면 자주 찾아가고 싶을 정도에요

나가기 귀찮음이 많은 저라서..ㅋㅋ

진짜 동네였음 항상 여기서 먹방 찍었을 거에요 ㅋㅋ

 

 

 

노량진먹자골목에도 엄청 맛난것들이 많이 있겠죠?

제가 간 곳은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은

노량진컵밥거리에요

 

여기에는 와플도 있고 꼬치도 있고

유명한 오가네팬케익도 있구요

 

큐브스테이크가 너무 신기해서 먹고싶긴 했는데

보기에 비해 고기 질감이 떨어진다거나

익히는 정도가 안좋다거나

비린내가 날 줄 알았는데 전혀 달랐어요

 

그냥 정말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를

한입사이즈로 자르고 잘라서 먹는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고기질도 좋고 익힘정도는 미디엄~

아웃백 스테이크 먹는 느낌이었네요 ㅋㅋ

 

큐브스테이크도 새롭게 경험해보고

노량진길거리음식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나중에 또 가고싶다~ 언제 갈 수 있을라나~

 

 

 

 

겨울간식 중에서는

겨울붕어빵이 가장 핫하죠~

저는 팥 붕어빵도 싫어하고

슈크림 붕어빵은 더더더욱 싫어해요

 

제가 좋아하는 붕어빵은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붕어빵(레드붕어빵)!!

 

 

 

매년마다 신림역 근방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위치 근처에

레드붕어빵 카트를 몰고 와주시는 사장님이 계세요

 

이 고구마붕어빵은 신림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겨울 별미(?) 라고 생각했는데

이 레드붕어빵이라 불리는 고구마붕어빵은

노량진에도 있고 숙대 쪽에선 아예 줄을 서기까지 한다네요

 

역시 사람들 입맛은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이 고구마붕어빵 진짜진짜 맛있거든요.. ㅋㅋ

 

보통 일반 붕어빵, 슈크림붕어빵 같은 경우엔

하나 먹고나면 질리고 먹기 싫어져요

 

근데 이 고구마붕어빵은...

제가 한자리에서 13개를 챱챱 했었습니다..

 

예전엔 3개에 천원! 지금은 얼마에 파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나도 슈크림 붕어빵처럼

딱딱하게 굳지 않고 계속 종일종일

말랑말랑 촉촉한 고구마붕어빵이에요

 

적고구마를 이용해서 반죽도 했기 때문에 붕어빵이 살짝 붉으스름해서

레드붕어빵 이라고 한대요

안에 고구마무스도 아니고 앙금같은걸 넣어주셨는데

진짜 반죽이랑 어울리는 맛이 너무 기가막힙니다 >.<

 

아욱 먹고싶다~~ 오늘 퇴근길에 한번 들려나볼까요? 훗훗

 

 

 

 

 

여기는 가야, 가야입니다~ ^^

 

신림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있는 신림 가야 입니다.

 

 

위치 투척!!

순대타운 들어가기 전 길목에 있지요~

 

저는 여기가 참 좋아요

개방적인 공간이 아니라

각 테이블마다 파티션 칸막이 룸으로 되어 있어서요!

 

물론 방음까지는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소음을 막을 수 있고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술자리를 즐길 수 있어요

 

신림 가야는 안주가 상당히 많아요

 

하나같이 맛있고 저는 특히

신림 가야의 닭도리탕을 좋아하는데요!

 

여기 오기만 하면 저는

꼭꼭 파인애플소주를 주문해 마십니다 ㅋ.ㅋ

 

 

 

 

신림 가야는 과일소주맛있는곳 이기도 하지요

 

솔직히 신림에는 과일소주 파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신림 가야는 파인애플소주 말고도

요구르트도 있고 딸기도 있고. 종류 많아요

 

워낙 음료처럼 나오는 과일소주라서

만약 알코올 농도를 좀더 진하게 하고 싶으면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해주시면 되요 ㅇ.ㅇ

 

저의 경우에는 그냥 주문한 다음

가져왔을 때 따로 소주를 추가로 믹스해서 마십니다 ㅋ.ㅋ

 

신림 가야에서 처음으로 시켜 본 떠먹는피자

떠먹는피자라는 이름이지만 결국 팬피자 같은건데요

 

사이즈는 레귤러 사이즈 정도 되고

생긴게 너무 이쁘장해서 꼭 사진을 찍어두니

미니어쳐피자 같은 모습이더라구요

 

피자치즈안주는 진리죠!

소주랑도 맥주랑도 참 잘어울려요 ㅋ.ㅋ

 

맥주로 시작해서 과일소주로 끝내는 저입니다.

 

신림 가야는 꽤나 오래 자리잡고 아직까지 인기 좋은 걸로 알아요

안주라던지.. 전체적인 면에서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내부 홀도 좋고 흡연룸도 따로 있고 괜찮더군요

 

갈 때마다 항상 민증검사 하니까

혹시 가실일 생기시면 꼭꼭 민증소지하고 가세요!

 

 

 

자고로 피자가 먹고 싶다면 피자집을 가야하는게 인지상정..

떠먹는피자를 먹기 위해 저는..

호프집을 향합니다.. 핫핫..

 

여기는 신림역에서 조금 걸어나오다보면 있는

까마귀포차 라는 곳이에요

신림 까마귀포차를 아는 분들이 몇 안계신데

아직도 영업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저도 마지막으로 갔던게 1년은 지났거든요..

 

여기서 먹던 떠먹는피자가 그렇게 맛이 좋아서

홍대 오리지널시카고피자보다 더 좋아하고

찾아가서 먹었던 떠먹는피자 에요..

 

치즈 뿐만 아니라 토핑이 가득 두툼하게 채워진

떠먹는피자라서 제 취향 제격이더라구요

도우 없이 토핑만 한가득 입안에 물고 먹으려니

금방 질리긴 했지만

호프집이잖아유 +_+

 

술과 함께 하니 느끼함이 사라지고

안주로 나쁘지 않더라구요

 

피자+소주가 궁합이 좋다고 했나요?

그거... 떠먹는피자랑 먹어보니 정답인 것 같아요 ㅋ.ㅋ

피자+맥주도 나쁘지 않고요

 

오랜만에 떠먹는피자 또 먹고싶어지네요..

거기 아직 영업하려나.. 흠흠..

 

 

 

 

 

저는...

 

순살이 좋습니다!!! (쿠궁!!)

 

여기는 서울대역 근처의 비어킹 호프집 이에요

친구들 몇몇이랑 모여서 간단히 맥주 마시고

순살바베큐를 안주삼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살바베큐를 안주가 아니라

식사로 채웠다죠...훗훗;;

 

 

 

시원한 생맥주는 사랑이에요

순살바베큐랑 생맥주의 조화!!

 

왜 사람들이 치킨을 먹을 때

뼈있는걸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순살바베큐가 더 고소하고 살만 붙어있으니

먹기도 편하고 좋잖아요

 

뼈있는건 거의 절반 이상 튀김옷 뿐이라

먹을 살코기도 없는데

왜 뼈있는거만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흠

순살바베큐는 냄새가 난다는데

냄새에 예민한 저한테는 그닥.. 거북한 냄새는 아닌데 말이죠

그냥 평범한 치킨 냄새랑 다를바 없는데 왜그러는지..흠!

 

저는 순살바베큐가 좋습니다 ㅋ.ㅋ

이웃님들은 뼈있는게 좋으세요, 순살이 좋으세요?

 

 

 

 

제가 정말 자주가는 곳이에요~

화로숯불갈비 집인데 오래된 곳이고

아줌마 친절도도 떨어지고

서비스도 별로이고 위생도 청결하다고 보긴 어려운..

그런 곳이긴 하지만 ;ㅁ;

 

여기 화로숯불갈비가 정말 맛있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꾸자꾸 여기를 찾아오게 되요

 

양념갈비를 그렇게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양념 소스도 진득하게 잘 품고 있고

무엇보다 고기의 냄새가 없더라구요

 

이것저것 뭐 할 것 없이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데

여기 화로숯불돼지갈비 맛이 너무 좋아서..

맛 때문에 모든걸 용서하고 찾아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찾아간게 근데 작년아님재작년 이네요

제가 교정하고 나서 발길을 끊은 덕에...

먹고 싶어도 못먹고 있거든요..

언제쯤 예전처럼 먹어볼 수 있으련지 ㅠ.ㅠ 모르겠지만

갑자기 사진을 보니 생각나네요~!

 

화로숯불갈비 먹고싶다~~

 

 

 

 

지금도 국수나무에서

이 1인분세트메뉴를 팔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같은 국수나무라고 해도

어느 지점에선 메뉴에서 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같은 체인점이라고 해서 메뉴가 다 통일된 건 아닌가봐요

 

 

 

이건 국수나무에서 판매하는

1인분세트 메뉴 중 한 구성인 생면!

비주얼로는 딱 잔치국수 삘인데 왜 생면인가 하니

면발이 생면 이더라구욬ㅋㅋ

 

잔치국수랑은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이었어요

생긴건 영낙 없는 잔치국수인데 ㅋ.ㅋ

 

국수나무 1인분세트메뉴에는 이 생면이랑 같이

(김치or고기)만두와 치즈돈까스를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3가지 구성이 1인분세트메뉴거든요!

딱 한사람이 먹기 좋은 만큼 겟수제한으로 주시는데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여도 혼자 먹기엔 딱이더라고요

 

다른 녀석들 사진을 못보여드려서 아쉽지만!

맛난 생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은 국수나무!

 

나중에 메뉴판 둘러보시면서 1인분세트메뉴 찾아보세요

사진없이 아주 작게 씌여있으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ㅋ.ㅋ

 

 

 

 

집에서 냉장고 정리 해다가

사다놓고 잊혀진 오징어 한마리가 보였었어요

 

그 때 아마 집에서 오징어조림을 해먹으려고 샀었던

오징어인 듯 한데..

사이즈도 적고 해서 남겼던 것 같아요

 

더 오래되면 상하고 버리게 되니까

초간단안주만들기를 해버렸죠!

 

 

 

그 때 탄생한 수제오징어튀김 ㅋㅋㅋㅋㅋㅋ

그냥 오징어를 잘 해동시킨 후부터 시작하는데

 

그냥 오징어 내장 빼고 먹기좋게 썰고

부침가루랑 넣어 만든 반죽을 뒤덥히고

하나하나 기름에 튀긴거에요

 

튀긴다고 해서 기름을 많이쓰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약간 폭이 넓지 않은 팬이 있으시면

그거에 기름을 조금 두르시고

 

팬을 살짝 기울리게 쥐신 다음에 두세개씩 넣어서 튀기면 끝

 

기름 낭비도 많이 안하고 좋아요

맛도 좋구요!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안주가 탄생했어요

 

이날 그래서 집 밖 마트에서

캔맥주 사다가 맛나게 냠냠한건 안비밀~

 

디테일하지 않고 고급안주는 아니어도

맛있게 부럽지 않은 초간단안주를 집에서도 만들어요

이런거 호프집 나가면 또 돈내면서 사먹잖아요

아까비 아까비. 가성비 최고에요. ㅋ.ㅋ

 

 

 

 

 

저희가 평소 식용으로 먹는 상추..

저는 이 상추를 볼 때마다 밥비벼먹고싶단 생각을 하게 되요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도

상추가 보이면 밥비비고 싶은 충동이 있어요 +_+

 

상추는 비빔밥 해먹을 때 케미가 잘 맞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고기 먹고나서는 배가 부르더라도 꼭 볶음밥을 주문하지요!

 

상추 효능이 문뜩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이게 다른 엽체류에 비해서 무기질이나 비타민 함량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거랑 곁드리지 않고 먹어도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

또 철분이 많아서 혈액도 증가시켜주고 맑게 해준다는 것 ^^

 

건강한 채소네요~

상추의 끝머리 쪽이 두툼한 줄기가 있잖아요

그게 최면, 진통의 효과가 있어서

많이 먹게 되면 잠이 온다고 해요

 

그래서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더라고요 ^^

먹다보면 잠을 오게 하는 성분을 가진 채소, 음식들이 많아요

상추도 그렇지만 새우도 마찬가지.

 

상추랑 같은 성분은 아니지만 새우에도 잠이 오게 하는 성분이 있대요

상추는 재배하기도 쉬워서

사람들이 작은 텃밭으로 키우시기도 하죠!

저희 집에서도 한번 도전 해보고 싶네요 ㅋ.ㅋ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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