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어느 피자집에서든

통새우가 큼지막하게 토핑으로 올려져 있는 피자 이름은

모두 씨푸드피자 이름을 붙여 사용하네요

 

도미노새우피자 역시 이름은 씨푸드피자.

보통 땐 먼저 먹자고 하지 않는 엄마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맛있는거 먹고 싶다면서

피자를 먼저 찾으셨던..

 

그래서 씨푸드피자를 시켰죠

새우피자 시켜달라고 해서요 ㅋㅋ

도미노새우피자는 다른 피자집 것과는 달리

도우를 씬으로 해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토핑이 전반적으로 두텁지 않은게 특징이기 때문에..

치즈를 추가해도 하나마나 더라구요

또 무엇보다 씨푸드피자를 맛있게 먹기엔

씬이 더 좋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먹는 피자다보니 다들 반가웠는지

금새 한판을 뚝딱 했습니다 ㅎㅎ

도미노피자도 오랜만이지만

피자 자체도 오랜만에 먹는 것 같네요

 

엄마가 이렇게 사달라고 먼저 얘기하는걸보니..

자주 사먹어야겠다...=ㅅ=;;

 

 

 

짜잔!!

오늘의 점심을 위해 구입한

오모리참치찌개라면!

 

사실 저는 오모리컵라면이라면

오모리김치찌개라면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편의점 가서 보니까

오모리김치찌개 말고 이 오모리참치김치찌개라면도 있네요?

 

제가 또 김치찌개를 먹을 때 참치 들어간걸 정말 좋아해서 +_+

참치김치찌개는 무슨맛일까 엄청 기대됍니다~

 

 

 

그냥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먹어도 맛있잖아요~

그 짭쪼롬한 국물 맛에 참치가 더해진거겠죠?

 

얼마나 맛있을까 꺄울~>.<

참치김치찌개... 옆에 두고 점심시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음핫..~

오늘은 기분 좋은 금요일이에요!

다들 불금이라고 하지만 저는 드디어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서

칼퇴만을 기다립니다~

 

주말 내내 이제 뒹굴 수 있어요! >.<

집에서 주말 내내 뒹굴면서 드라마나 예능 뭘 정주행해볼까나 >.<

 

 

 

 

지금처럼 추운 때

이런 누룽지숭늉이 어찌나 더 고소하게 느껴지고

더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아지는지 몰라요

 

속도 뜨뜻하게 데워주면서 마셔주는 누룽지숭늉!!

 

항상 찾아오면 생수는 생수대로 주시면서

이 누룽지숭늉을 빠짐없이 주는 식당이 있어요

여기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꼬릿꼬릿한 냄새가 가득!!

 

얼큰청국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거든요 ㅋㅋ

청국장이라고 하면 원래 약간 진 느낌으로 국물 없이 먹는 청국장이 대부분이죠~

여기는 국물이 많은 청국장이라서 이게 맛이 있을까 했거든요

 

근데 맛이 있어요+_+

참고로 국물이 있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국물 없이 먹는 얼큰청국장보다

이렇게 국물이 좀 있는 얼큰청국장이 더 좋더라구요 ㅋㅋ

 

된장국 같지 않겠냐구요?

전혀 달라요~

얼큰청국장의 맛은 그대로 느껴지면서

그 국물까지 맛볼 수 있어요

 

마무리 입가심으로 또한번 누룽지숭늉으로 입을 행구고 나와요

너무 좋아 ㅠ.ㅠ~ 매일 이렇게 식사했음 좋겠네요~

 

 

 

비주얼 대박이쥬?

이건 메밀전병이에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밀전병을

여기 국수나무 체인점에서 먹어보네요

(*국수나무는 국수전문점이 아님! 그냥 여러 음식 파는 식당임!)

 

이 날 메밀전병이란거에 처음 도전해보고 반해서

다음에 어떤 양꼬치집에 가니 이 메밀전병을 팔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도 먹어봤는데

거기는 이거랑 전혀 다른 비주얼로 엄청 지저분했고

맛도 별로였고 그랬네요

 

메밀전병이라고 해서 다 같진 않은가봐요

저는 이 국수나무에서 파는 메밀전병이 최고 맛있네요

 

메밀 특유의 향을 제가 정말 싫어하고 그거 때문에 머리아파하고 소화도 잘 안되요

그런데 이 메밀전병은 그런 다른 메밀요리들이랑 달리

특유 메밀향도 나지 않고 쫄깃쫄깃한 맛으로 엄청 맛나게 먹었어요

아 먹고싶다.. 비싸고 양 적지만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ㅠㅠ

이 동네에는 국수나무 없나 ㅠㅠ

 

 

 

 

요즘 사람들 서구화된 식단으로 영양보충 제대로 못한다고들 하지만

이거야 말로 정말 건강 식단이지 않나 싶어요

보리비빔밥!! 온갖 나물과 채소를 담아 싹싹 비벼먹는 간편한 맛으로

고루 갖춘 식단을 같이 겸해 먹을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보리비빔밥은 또 청국장이랑도 잘어울려서 맛도둑 이더라구요 ㅋㅋ

 

 

 

비주얼 대박.. 때깔좀 보세요 +_+

 

준비된 기본찬가지들을 한 그릇에 담아서

고추장으로 싹싹 비볐을 뿐!~

엄청 맛있는 보리비빔밥이 됐어요!

 

저는 왜 근데 보리가 몸에 맞지 않는걸까요..그것도 이유가 있던데..

제 경우는 보리를 먹으면 물설사를 하루종일 해서 먹으면 안되더라구요

 

처음에 여기서 보리비빔밥 먹고 안맞는걸 알아서

그 뒤로는 보리비빔밥 먹으러 여기 찾아올 때 저만 쌀밥으로 해서 달라고

따로 주문을 넣어요.

 

다행히 여기 아주머니 분들이 친절하게 쌀밥으로 교체도 해주시거든요

보리가 소화 촉진 역할을 해준다는데 저한테는 소화가 되기는 커녕

탈이 나버려요

 

이웃님들 중에 그런 분들 안계신가요?

원인이 뭔지 저번에 찾아봐서 공부 됐었는데 잊어버렸당 ㅋㅋ

결과 저는 보리를 먹어선 안될 체질이었다는 거...

 

이웃님들도 보리 드시게 되면 자신은 먹어도 되는 체질인지

꼭 알아보시고 드세요. 아프면 고생해요!

 

 

 

저희 집 동네에 수산물센터가 있어서

회가 먹고 싶을 때면 퇴근 길에 들러

싱싱한 광어를 즉각 회쳐서 가져와 먹곤 했어요

그 맛이 진짜 놓았는데 ㅠㅠ 이제 어디서 먹죠 ㅠㅠ

 

얼마 전에 또 생각나서 수산물센터 가보려고 했더니

없어졌지 뭐에요 ㅠㅠ

수산물센터가 없어지고 다른 고기집이 들어섰는데 그건 또 넘 맛없어보이고..

 

여기 수산물센터가 모두 셀프이고 했어서

여기 수산물센터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배달해서 먹거나 밖에서 사와서 먹거나 하는 그런 곳이었어요

그래서 더 편했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고..

제 친구들도 좋아했었거든요 ㅠㅠ

 

수산물센터 왜 없어진거양..ㅠㅠ 광어회 이제 어디서 머겅 ㅠㅠ

밖에 외출하기는 시른데 ㅠㅠ 배달은 시른데 ㅠㅠ

 

 

 

 

일단 메뉴판 투척입니다~~

저는 회는 오로지 냄새 하나도 안나는 참치회나

광어회 쬐금 먹고 다른 회는 일체 좋아하지 않아요

날것을 안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워낙

생선 자체를 싫어하거든요

 

그 중 연어회를 가장 제일 싫어하는데

제 동생이 연어무한리필집이 있다고 가고싶다 하더라구요

저는 연어를 안먹기에 거절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오꼬노미야끼도 있다길래 갔습니다.

 

오꼬노미야끼라 해도 연어 오꼬노미야키여서 갈까 말까 고민했었거든요

일단 연어가 들어간거니까요.

고민하다가 결국 가서 먹어보고 연어 때문에 맛없으면

그냥 나올 생각으로 찾아온 서울연어전문점 살몬마켓!!

 

 

 

연어회가 진짜 사진빨 하나는 끝내주게 잘 받는 것 같아요..ㅋㅋ

여기는 신림살몬마켓이라고 해서

서울연어뷔페 최고라고 이제와서 자랑하고 싶네요

연어를 절대적으로 싫어하고 기피해왔던 제가

엄청 배부르게 정신없이 먹고 나왔거든요

 

서울연어전문점이 많이 있긴 해도 다들 똑같았어요

저등급 연어를 쓰는건진 모르겠지만 입안에 미끄덩하는 느낌도 다르고

입 안에 넣는 순간부터 퍼져나오는 연어 특유의 비위상하는 맛과 냄새가 있어요

그게 정말 싫거든요

 

근데 여기 서울연어뷔페 살못마켓의 연어회에는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

 

 

 

연어회도 연어회지만

연어회를 가지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메뉴들이 나왔을 때 역시나 가장 먼저 손이 간건

오꼬노미야키였고 그 연어오꼬노미야키가 생각보다 괜찮고

제가 질색하는 그 연어 특유의 맛과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통과.

그 뒤로 연어피자를 먹었고. 연어샐러드도 있었지만

전 워낙 풀떼기를 안좋아해서 관심 밖이었고 ㅋㅋ

 

우동만 먹으면서 한그릇 뚝딱 비운 뒤에야

연어스테이크 맛보고 연어회를 가장 마지막으로 맛봤어요

가장 기피하고 질색하고 싫어하는 만큼 가장 늦게 손이 가더라구요

근데 제가 싫어하는 연어 특유의 향이나 비릿한 냄새가 없으니까

쉽게 넘어가고 맛있게 먹었었어요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연어품질 중 9등급의 최고등급 연어를 쓴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기 무한리필집인데 그렇게 질 좋은 연어로 어찌 무한리필로 가게 유지가 가능할까

의심을 두긴 했는데 흠.. 막상 먹어보니까 충분하겠어요

 

연어회도 연어회지만 그 밖에 연어피자, 연어스테이크, 연어샐러드, 연어초밥,

연어오꼬노미야키, 우동까지.

 

이 모든게 다 무한리필이 되는거거든요

이 모든걸 하나씩 먹고 추가하고 하다보면 결국 연어회 리필은 많이 못하고 배불러요 ㅋㅋ

대박.. 나도 나름 폭식가 대식가인데...

 

 

 

 

연어초밥은 이런 식으로 일단

하얀 밥알들을 뭉쳐놓은 모양으로만 나와요

 

다른거 먹다가 연어초밥이 먹고 싶을 때

이 위에 와사비 조금 올려 묻히고

연어회를 싸악 두르면

딱 한입에 밥뭉치를 깔끔하게 둘러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모양이 되더라구요.. 신기 +_+

 

 

이렇게 이런식으로... 캬..

진짜 연어살 빛깔이랑 저 살결을봐요...

싱싱한 이유도 있겠지만 역시 연어는 사진빨이 짱.

 

 

이런 모습이요~ 굿굿..

그 뒤에 풀떼기가 바로 연어샐러드...

연어살 한점 집어서 저 샐러드랑 먹는 조화.

연어살 안집어 먹으면 그냥 샐러드..

제가 풀떼기 정말 싫어하는데 저것도 맛있게 먹었어요

쓰지 않고 소스 좋고 채소들도 싱싱하더라구요

 

 

이건 연어스테이크.

스테이크 밑에 깔려있는 특유 소스가 진짜 최고.

 

연어스테이크.....

생선살을 이용한 스테이크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비려요

제가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은 생선살 이용한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와 값은 어마어마하게 비싸면서 어마어마하게 비려서는

사람이 먹을게 못되더라구요

제가 보통사람들보다 입맛이 엄청 까다롭거든요..

 

그래서 이 연어스테이크도 맛보기 겁이 났는데

동생도 엄청 맛있다고 눈에 불을켜고 그러니까 저도 맛을봤네요

전혀 비릿한냄새 안나요. 소스랑 잘어울려요 +_+

 

 

 

이건 거의 제 전용 메뉴 ㅋㅋㅋㅋㅋ

연어 오꼬미야끼!

 

 

연어피자.

솔직히 연어피자는 먹다보니 조금 비렸어요

 

 

 

연어피자는 이런식으로 양파페스토 라고 해야하나... 소스라 해야하나..

이거랑 같이 찍먹하면 진짜 엄청 쫄깃하고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담백하고.

맛이 좋긴 좋아요~~ 딱딱한 화덕도 아니고

부드럽게 촉촉함을 잃지 않은 얇은 도우에 질 좋은 모짜렐라 치즈가 깔려있고

그 위에 연어살이 아주 쬐금 토핑처럼 올라가 있거든요

그 토핑처럼 올라가 있는 연어살 때문에 약간 먹다보면 비릿한 맛이 나요

그거만 없었어도 진짜 맛있게 먹을 피자인데 아쉽..ㅋㅋ

연어살이 토핑처럼 올라가 있다 하더라도 식감이나 연어맛이 제대로 나진 않아서

솔직히 이 피자 먹을 때 연어회 한점 들어서 같이 올려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여기 음식 정말 맛있는데 왜 손님이 없는지..

골목 속에 숨겨져 있어서 그런걸까요?

 

보니까 간판도 흐리흐리해서 제대로 보여지진 않더라구요

서울연어전문점 신림살몬마켓..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주고 싶어요

연어를 싫어하고 질색하는 저조차도 반하게 만들고

또 가고싶단 생각 계속 들게 만드는 그런 서울연어뷔페에요 ㅎㅎ

아~ 오늘도 마찬가지다~ ㅠㅠ

 

 

 

 

저는 파스타를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고 즐겨먹지도 않았고

아예 관심 밖이었었어요

 

밖에 나가서 파스타집 가게 됐을 때면

항상 먹는 족족 다 맛이 구리고 기분 나쁘고 그랬거든요

친구도 그렇고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원채 입맛이 까다롭고 남들 못느끼는 미세한 향과 맛까지

더 강렬하게 느끼는 저라서

남들은 좋다고 해도 저는 식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파스타 전문점 어딜가나 다 맛이 따로 놀고 어울리지 않고 그랬어요

 

 

 

하지만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고

유일하게 찾아먹는 파스타 전문점..

정말 규모 큰 레스토랑 집도 저를 실망시켰었는데

이름뿐인 파스타집이 정말 많아서 늘 먹으러 가면 스트레스 뿐이었는데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곳..

 

사당역에서 사당아웃백 있는 방향으로 쭈욱 직진해서 가다보면

좌측에 13번가라는 곳이 있거든요 (상호임)

 

큰규모 레스토랑도 아니고 작게 차려진 파스타집인데

여기 진짜진짜진짜 진~~~~~짜 맛있어요

종류도 다양하구요

 

또 고급알리오올리오파스타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요

저는 다른 몇군데의 파스타집에서 이 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먹어보긴 했지만

정말 이름 내놓는 셰프들도 고급진 파스타로 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손꼽는데

형편없는 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내놓는 곳이 진짜진짜 많았어요

 

다들 맛있다고 하지만 저한텐 정말정말 형편없었죠

돈내고 사먹기도 아까울 지경이었는데

이 13번가라는 곳은 달라요

 

다른 곳보다 파스타 종류도 엄청 많고 빠네도 사랑스럽고..

맛도 하나하나 자기들만의 특징을 살린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줘요

 

고급알리오올리오파스타는 올리브유가 주 된 소스잖아요

거기에 전 주문할 때 매콤하게 해달라고 해요

그럼 먹기 좋은 매콤함을 더한 고급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만들어주세요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는데 그래서 다른 레스토랑들처럼

주방장을 따로 두지 않으니까 실력가의 맛이 나서 달리 느껴지는건가...?

아무튼 여기 정말 맛있어요.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_+

 

 

저는 파스타 종류들 중 이 메뉴를 제일 좋아해요

고르곤졸라펜네파스타 +_+

혹시 다른 파스타집에서 이 고르곤졸라펜네파스타는

어떤 재료들로 어떤 맛을 내는진 모르겠어요

저는 이 고르곤졸라펜네파스타를 먹는 장소가 딱 한군데 있거든요

 

사당역에서 미술관 방향으로 조금 직진하다보면

13번가 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아주 작게 운영되는 파스타, 리조또 식당이거든요?

레스토랑이라 이름 붙이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제가 볼 땐 레스토랑이라 하기엔 좀 뭐하고..

 

하지만 여느 서울의 파스타 레스토랑 집들보다

파스타 종류가 더 훨씬 다양하고 정직하고

맛도 좋은 곳이에요

 

고르곤졸라펜네파스타는 크림소스와 치즈맛이 같이 어울려서

크림소스의 엄청 진득한 풍미를 느끼게 해주거든요

제가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_+

고르곤졸라펜네파스타 치즈향이 너무 좋아~

 

 

 

이건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모짜렐라치즈만두에요

 

말그대로 서비스로 주신거라 따로 판매 메뉴판에 올려져있진 않아요

그냥 사장님이 셀프로 즉석으로 해서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화덕피자로 쓰는 도우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리고

그 안에 올리브 조각조각, 파슬리가루 솔솔해서

반 접어 구운 듯한 그런 맛?

 

아주 간단한데 엄청엄청 취향저격...

모짜렐라치즈만두 이것도 메뉴에 올려도 충분한건데 왜 안파시는지 몰라요..ㅋㅋ

이날 고르곤졸라펜네파스타 정말 맛나게 먹고 왔어요

와.. 지금 포스팅 하면서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너무 맛있어요..

 

치즈향 좋아하시고 치즈,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면이 아닌 펜네를 이용한거라 처음엔 거북스러워도

그 맛에 반해서 이것만 고집하고 먹는 1인입니다. +_+

 

 

제가 먹던 곳은 신림역 근처에 있었던 본파이어..

지금은 없어진지 오래.. 대신 홍대 본파이어는 존재한다!!

 

홍대 본파이어를 가보진 않았지만 분점을 낸 체인점이었듯이

나오는 메뉴는 같겠죠!

 

여기서 먹는 새우베이컨말이가 정말 일품이에요

가게는 캠핑고기집 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서 먹는 새우베이컨말이가 좋더라구요

 

값은 조금 나가지만 절대 아까운 가격이 아닌 새우베이컨말이 +_+

새우가 제 팔뚝만하거든요!

사진으로는 그 크기가 제대로 실감나게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엄청 큰 왕새우에요

 

거기에 베이컨까지 말았으니...ㅠ.ㅠ

 

여기는 고기도 질이 좋고 맛있어요

육즙이 살아있는 돼지고기.. 목살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데

두툼하니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를 먹는 듯한 식감을 주거든요

본파이어 캠핑고기집이 신림에 있었을 땐

동생이랑 자주 갔었는데..

신림 분점이 사라지고선 가질 못하네요

 

홍대 본파이어 가보고는 싶은데

혼자 갈 순 없으니까요 .. 거기도 제가 먹었던

신림역에 있던 본파이어 새우베이컨말이랑 같이 맛있겠죠??

궁금하다~ 언제쯤 가보려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