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입니다.

 

노량진길거리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녀석이에요

작년에 다녀왔었어서 이름들을 까먹었는데

다행히 사진 남길 때 이름의 반 이상을 사진찍어놨네요 ㅋㅋ

 

노량진길거리음식 중에서도

이 오가네가 유명하긴 해요

 

집에서 해먹는 팬케이크 다들 아시죠?

그걸 싸서 먹는 핫도그 비슷한 느낌인데

모두가 다 소시지 들어있는건 아니고

감자으깬것과 치즈가 들어간 것, 옥수수가 들어간 것 등등

맛나보이는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가격도 싸고.

저는 옥수수만 잔뜩 담긴거 먹으려 했는데

 

그건 이미 매진!!

 

준비해논 재료만큼 장사하고 접는 듯 해요

노량진길거리음식은 종류도 많고

도로가 한줄로 쫘아악 줄지어서 있는데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디든 다 줄을 서서 먹고

좋더라구요.

 

만원짜리 현금 달랑 들고가서도 정말 배터지게 먹고 올 듯 +_+

그만큼 가격싸고 양 많고 맛도 좋다는거 ^-^

 

여기 오가네팬케이크..?

아무튼 이거는 제가 상상했던 것과

맛이나 식감이 전혀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고 또 먹고싶은 녀석이에요

 

이녀석이랑 그.. 큐브스테이크랑 +_+

 

집에서 해먹는 팬케이크를 두른거니까

폭신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오가네는 빠삭빠삭 해요

 

폭신하면 더 맛있을것 같긴 하지만

빠삭해도 맛있더라구요

 

아직 노량진길거리음식 먹방 하지 않으신분 다녀오세요

와플이며 컵밥이며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원래는 사진.. 그냥 올렸었는데

요즘 하도 말이 만잖아요??

그래서 얼굴이며 다리며 모자이크 처리 했음다..-_- ㅋㅋ

 

예전에 근처에 있는 겸사겸사 해서

선유도에 다녀왔어요

 

그 때 시간이

대충 7~8시 사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하늘이 금새 껌껌해지더라구요

 

그 늦은 저녁시간에도

선유도를 찾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셨어요

 

선유도다리를 건너려는 순간부터 우와..

바람이 어찌나 억세게 불던지

앞머리가 사라질뻔 했잖아요? 크킄..

 

늦가을이었는데 바람이 부니까

꼭 초겨울처럼 엄청 추웠어요

 

한강 바람 제대로 관통하니까 우와..

선유도다리가 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선유도다리 자체의 조명불이 너무 예뻐서

한참 서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랬네요

 

 

 

이 선유도는

워킹데이트 하는 커플분들이

특히 많이 찾아와요

 

그 밖에는

인근 주민들로 여겨지는 분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오시기도 하구요. 훗훗

 

저는 선유도야경을 보러 온건 아닌데

얼떨결에 시간이 그리 되서

선유도야경 맘껏 보고 왔어요

 

선유도 안에는 생각보다

조명등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내부의 선유도야경은 없었지만

 

선유도에서 한강을 바라보는 그 야경..

다리를 바라보는 그 야경이 가관입니다. ㅎ.ㅎ

 

선유도는 낮에도 사람이 많고

밤에도 사람이 많네요

 

낮에는 주로 촬영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가끔 보면 웨딩촬영도 하구요.

 

수목원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잘 짜임이 있는 것 같아요

 

학생으로 보이는 분들이

뭔가 발명? 이라고 해야하나..

 

독특한 뜻과 모양을 지닌 조형물 전시도 있고

가끔 심심할 때

생각 없이 찾아와도 괜찮은 그런 곳이네요

 

저는 집이랑 거리가 멀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조용하게 워킹데이트 하고 싶은 커플분들은

괜찮을 듯.. ㅇ.ㅇ/

 

아직 안가보셨으면 추억 삼아 다녀오세요!

 

 

 

저는 살면서

헤어오일이라는걸 두고 쓴 적이 없었어요

 

호기심과 충동적으로 탈색을 하게 되면서...

 

이젠 헤어오일 없이는 절대 살 수 없는 인생이 되었슴다..핫핫..

정말 탈색 하고자 용기를 갖고 싶으신 분들,

 

그 용기 버리세요..

탈색하게 되면 2년 3년 넘게 고생합니다..

 

 

다른색으로염색절대못하고톤다운한다해도일이주일지나면원상복귀되고머리카락상한건계속타고올라가고새로길르면길러진대로또뿌염해야되서그대로또머리카락상하고점점푸석해지고수분에센스발라줘도똑같고린스랑헤어팩돈만들고헤어에센스나헤어오일은필수이고빗질도정말신경질나고머리감을때도손가락이안들어가서짜증나고 으아아악!!!....

 

 

.....

 

그냥 지나가다 크게 있는 올리브영이 눈에 들어와서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이녀석을 했어요.

 

모로칸오일은 헤어오일의 원조이자 대표죠!

이거 하나에 7만원 크윽....

향도 그리 좋은 향은 아니지만

이제 어쩔 수 없어요..

 

탈색 한번 하게 되면

 

머리카락 한올 한올의 소중함을 느낍니다;;=_=;;

모로칸오일은 어디 헤어전문점에서만 파는 줄 알았더니

이런 큰 올리브영에서는 이런 것도 취급하네요

 

가까이에서 모로칸오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서 완전 득템.

아낌 없이 팍팍 사용해줍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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