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프림과 흰설탕을 넣지 않은 채

원두를 내린 아메리카노로 마시는게 좋다고 말합니다.


과한 섭취는 삼가하고

하루 적당량 한두잔으로만 마셔주면 오히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커피는 뼈를 삭히게 하는 안좋은 카페인 성분이 있으니

가급적 마시지 말고 녹차 등 다른 음료를 마시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게 정답일까요?





둘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물론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이 100% 인체에 헤로운 성분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얼마나 어떻게 마시냐에 따라 다른 부분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카페인 중독 현상으로 커져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프림과 흰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 캔커피 등의 시중의 커피 말고

원두만으로 우려내린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블랙커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카페인 자체 성분은 기억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치매를 예방합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게 되어 정신을 각성시키는 등의 에너지생산의 도움도 됩니다.

피로를 풀어준다는 장점과 함께 체지방분해 효과를 주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당이란 것을 무시한 채 하루 섭취량이 과하게 되면

카페인 중독 현상을 겪게 되며


참을성, 인내심이 떨어지고 주의산만,

불면, 불안, 과민, 위장장애, 부정맥, 호흡곤란, 빈뇨, 격정, 이명, 환시, 사고장애,

언어장애, 근육경련 등이 카페인 중독 현상으로 흔히 비춰주는 모습입니다.




카페인 중독 현상이 정말 심각해질 경우엔

경련, 호흡마비,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을만큼 치명적입니다.


과거에는 카페인 중독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드물었지만

요즘은 카페에서 사먹는 커피 자체가 

큰 머그잔에 가득 채워서 마시는 문화가 점점 퍼지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하루평균 카페인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와 같은 카페인 중독 현상은 특히 저체중 젊은 여성들 사이 크게 일어납니다.




만약 카페인 중독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이 커피를 금하게 되면

극도의 스트레스와 함께 마치 흡연자가 니코틴을 끊기 시작했을 때 나타나는 것처럼

금단증상을 나타냅니다.


잦은 두통과 만성 피곤함, 우울함과 쾌감상실, 매슥거움, 몸 이곳저곳의 갑작스런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성인 기준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mg 이하입니다.


권장량이 400mg 이하라고 해서 딱 400mg 맞춰 마시려는 분도 계십니다.

"이하"가 적당하다는 부분이지 400mg 너무 맞춰 마시는 것도 과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카페인 중독 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하루 평균 1~2잔이 적당하며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잘못된 상식 중 하나.

녹차에도 커피 못지 않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녹차 또한

하루 권장 1~2잔을 권합니다.




카페인중독은 안면경직에 연관이 있다??


맞습니다. 과다커피 섭취로 카페인 중독 현상을 겪는 분 중

심긱함을 띄는 경우가 근육경련.


눈가 주변 근육부터 눈떨림이 시작되다가 점점 이마나 콧등,

인중과 콧볼 주변 근육까지 경련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실 이런 근육경련 증상은 다른 이유에서도 발생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 수면부족, 영양부족, 마그네슘 결핍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카페인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으며

카페인 중독 현상으로도 겪을 수 있는 안면경련이 있는데도 무시한 채

평소와 다름없이 계속 커피를 마시게 되면

결국 안면경직으로까지 상태가 커지게 됩니다.


카페인 중독 현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

스스로 조절하면서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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