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서 요구르트 마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마트에서 사오는 요구르트는 이렇게

5개를 붙여서 한줄씩 팔기도 하고

5개를 붙여서 3줄씩 묶어놓고 팔기도 하죠

 

어쨌거나 이렇게 사온 요구르트를 마실 때

하나하나 일일히 까서 마시죠..

예.. 그게 가장 평범하고 당연한거에요.

 

하지만...?

 

 

 

!!!!!

 

요구르트맛있게먹는법!!

 

요구르트가 대형으로 나온 것도 있긴 하지만

사실 이 작게 나오는 요구르트에 비해 맛이 떨어져요

 

그래서 한입 두입이면 끝나는

이 요구르트를 고집해서 마시곤 하는데요

 

하나 두개로는 양이 차지 않는 저 같은 사람들께 추천하는

요구르트맛있게먹는법...

 

저렇게 그냥.. 5개 이어진 요구르트 한줄을 통째로 들고와서

그위에 빨대를 꽂아서 줄줄이 마시면 편하다!=ㅁ= 캬캬

 

제가 너무 늦게 알았나요?

설마 모두 이렇게 드시고 계신건 아닐런지?! 킁

 

건어물녀에겐 귀차니즘은 취약점이죠

참 편하더라고요..ㅋㅋ

 

저렇게 쪽쪽 마시면서 나혼자산다 재방을 봤네요

요즘 나혼자산다 재방에 푹 빠졌어요

 

비도 나온다던데 그건 그닥 관심없긴 하지만

재미진다 재미져~

 

 

 

 

 

2017년의 첫눈은 원래 11월 끝에 가서 내리긴 했지만

12월첫눈은 딱 12월1일에 내렸어요

뭔가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론 퇴근길엔 적은 량이긴 해도

사진에 담은 만큼 눈이 쌓였었어요

 

저정도 쌓인 눈이 특히 미끄러운거 아시죠!!

그 때 배달집들도 배달해준다 안해준다 난리였다니깐요~

 

저희 집까지 오려면 약간의 경사진 곳이 있어서

거기가 이런 얇은 눈이 내리면

엄청 미끄러워서 차도 위험하거든요

 

오토바이가 올라올리 없죠

그래서 눈 녹았냐 치웠냐 등등

 

이날 따라 피자가 땡겨서 배달주문 하려했다가

저런 질문들 때문에 배달을 못시켜 먹었다니깐요 ㅋ.ㅋ;

 

 

 

이 사진은 약간 운치 있나요?

조금 많이 부족한가요? ㅋㅋ

 

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눈이 그친게 아니라

싸리눈 같은게 계속 내리고 있던 상태였어요

 

눈이 내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었는데

맘처럼 그게 찍히지 않더라구요

 

고작 폰 카메라가 그런 디테일한 모습까지 담아줄 리 없겠죠 (흑..)

 

그래도 12월첫눈을 12월1일에 딱!

마주할 수 있어서 왠지 모를 반가움과 기쁨이 있었네요

이제 나이도 들어서 모든 감각, 감정이 무뎌졌다 생각했지만

아직까진 어린 동심이 남아있긴 한가봐요?

이런 12월첫눈 이란거에 의미를 담고 기뻐하다니..크큭..

 

드디어 2017년이 가는 냄새가 나네요

2018년부터는 더욱 열심히 살도록 미리 다짐해봐요. ^^

 

 

 

 

 

 

 

저는 살면서

헤어오일이라는걸 두고 쓴 적이 없었어요

 

호기심과 충동적으로 탈색을 하게 되면서...

 

이젠 헤어오일 없이는 절대 살 수 없는 인생이 되었슴다..핫핫..

정말 탈색 하고자 용기를 갖고 싶으신 분들,

 

그 용기 버리세요..

탈색하게 되면 2년 3년 넘게 고생합니다..

 

 

다른색으로염색절대못하고톤다운한다해도일이주일지나면원상복귀되고머리카락상한건계속타고올라가고새로길르면길러진대로또뿌염해야되서그대로또머리카락상하고점점푸석해지고수분에센스발라줘도똑같고린스랑헤어팩돈만들고헤어에센스나헤어오일은필수이고빗질도정말신경질나고머리감을때도손가락이안들어가서짜증나고 으아아악!!!....

 

 

.....

 

그냥 지나가다 크게 있는 올리브영이 눈에 들어와서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이녀석을 했어요.

 

모로칸오일은 헤어오일의 원조이자 대표죠!

이거 하나에 7만원 크윽....

향도 그리 좋은 향은 아니지만

이제 어쩔 수 없어요..

 

탈색 한번 하게 되면

 

머리카락 한올 한올의 소중함을 느낍니다;;=_=;;

모로칸오일은 어디 헤어전문점에서만 파는 줄 알았더니

이런 큰 올리브영에서는 이런 것도 취급하네요

 

가까이에서 모로칸오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서 완전 득템.

아낌 없이 팍팍 사용해줍시다..ㅠ.ㅠ

 

 

 

 

드디어 금요일이긴 하지만 벌써 11월 중순이에요.

시간이 진짜 진짜 빨리가는거 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벌써 12월 이라니.. 벌써 2018년이 다가오고 있다니.. 헉헉..

벌써 나이를 하나 더 먹게 되다니 ㅠ_ㅠ

뭐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 시점이네요!

 

원래 먹방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어제 이 책이 막 집에 도착해서~ ㅎㅎ

 

강아지도감책인데요!

 

간단하면서도 충분하게 대부분의 강아지 혈통에 대한 정리.

강아지도감책으로 보기 좋은 책이에요.

 

반려견공부 하실 분들한테 도움이 될 듯 ^^

 

 

 

 

저는 아주아주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왔었어요

그 만큼 저희 가족의 손길을 거친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죠..

 

아파서 어릴 때 떠난 아이..

잘못먹어 떠난 아이..

사고로 떠난 아이..

 

수명이 다해 떠난 아이.. 등등 정말 많았네요

 

떠나보낼때마다 정말 너무 가슴이 미어터지고

마음을 조각내는 듯한.. 아픔이라

이젠 반려견 안키우려고 했는데 ㅠㅠ

 

지금 1년하고 10개월 된 아이가 또 있답니다

 

 

 

강아지도감책에는 카디건만 있네요~

저희 집 아이는 팸브룩 이거든요. ㅎㅎ

 

아쉽게도 팸브룩 아이의 도감 내용이 없었어요

같은 강아지도감책 다른 책에 있나 ㅠ.ㅠ

 

이제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떠나보냈을 때의 아픔이 상기되면서

벌써부터 고통스럽고 걱정되고 속상하고 막 그래요...

이 아이도 언젠가.. 떠나겠지 하는.. 그런 속상함이 사라지질 않네요

 

몇번의 경험이 있는데도 전혀 상상도 못하겠어요

오래오래 우리 가족 모두 죽을 때까지 같이있어 줬으면 좋겠닼ㅋㅋㅋ 힝!

 

반려견공부는 꼭 필요 해요~

 

우리 강아지의 성향이나 특성, 취약점, 조심해야할 것,

주로 생겨나는 질병 등등

 

각 종자별로 자세하게 반려견공부 해볼 수 있거든요

이 강아지도감책에도 간단하긴 하지만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한테 추천드리는 강아지도감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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