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이서 와도 주메인메뉴+6찬.

그렇게 가격은 인당 5~6천원.

 

여기는 백반정식 식당인건 아닌데

점심 때만 백반정식 식당으로 바뀌는 고기집이에요

 

점심 메뉴로만 파는 주메뉴는 소머리국밥과 김치찌개

제육볶음이랑 냉면같은거 였는데

저는 이 집을 찾아올 땐 거의 소머리국밥만 주문해서 먹어요

덕분에 휴대폰 갤러리함에 이 소머리국밥 사진만

잔뜩 찍어놨더라구요 ㅋㅋ;;

 

 

 

요즘도 이렇게 6찬 두둑히 주는 곳 있을까요?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이 운영하시고 찬가지도 직접 만드신대요

 

조미료 없이 만든 반찬이라 뒤끝맛도 깔끔하고 좋아요

우리 엄마 집반찬 먹는 듯한 느낌이라 정말 좋다는.

그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주시는 찬가지 종류가 바껴요!

두세가지는 꼬박꼬박 바뀌는 것 같아요

 

소머리국밥 정말 못하는 곳은 파를 넣든 뭐를 넣든

아무리 살려보려 해도 그 비린내랑 군둥내(?)를 잡지 못해서

정말 못먹겠을 소머리국밥이 많아요

 

여기는 소머리국밥 전문집도 아닌데도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하고

너무 맛있는 집이에요

 

지금은 없어지고 더 유명한 순대국 체인점이 들어서긴 했지만..

매일 엄마밥 먹듯이 먹던 6찬 백반정식은

이젠 더이상 먹지 못하네요

 

너무 좋았는데 왜 이렇게 이런 마음에 드는 맛집은

오래 터를 잡지 못하고 사라질까요 ㅠㅠ 속상하다

 

 

 

 

순전히 궁금해서 그런데

이런 파스타 집에서 처음에 간식처럼주는

식전마늘빵..

이거는 막 만들어서 잘라와 주는게 아니라

식전마늘빵으로 만들어져 있는걸

데워서 가져오는거 맞죠?

 

데워오면 대부분 수분 날아가서

식전마늘빵이 엄청 딱딱하고 부스럽거나 빵같지 않게

바삭거린다거나 하잖아요

 

제가 다녀온 파스타집은 사당역 동네에 있는데

여기 식전마늘빵은 신기하게 엄청 촉촉해요

말랑말랑하고. 딱딱하게 굳어있지 않고..

 

방금 마늘빵으로 구워만들어온 것 마냥

엄청 촉촉해서 먹을 때 기분이 좋아요

 

 

리조또의 심장은

새우크림리조또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새우크림리조또가 리조또 메뉴 중에

가장 대표적인 리조또 이기도 하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이 너무 너무 좋은데

크림 말고 토마토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토마토소스 좋아하는 연령층이 초딩애들이 거의 많고

30대 이상 중에도 많긴 한데

입맛이 초딩인 사람들이 토마토소스 파스타 좋아하더라구요

 

대부분 미각에 눈을 뜨고

미식가의 길을 걷는 분들은 ㅋㅋ

크림소스 파스타 맛의 진미를 아니까

저처럼 크림소스 파스타를 선호한다는 ㅇ.ㅇ

 

개인적으로 브로컬리 정말 싫어하지만

새우크림리조또에 들어가 있어서 참고 먹는다~~

 

제가 먹은 새우크림리조또는 단돈 10.0원!

사당역에서 미술관 방향으로 쭈우우욱 걸어오다보면

농협과 정관장을 지나 13번가 라는 파스타집이 있어요

바로 거기라는 +_+

 

언제 또 가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파스타&리조또 집이에요

나중에 꼭꼭 찾아가서 먹어야지 >.<

 

 

 

 

혹시 몰라서 다른 컬러링북어플이 있나 찾아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값비싼 컬러링북어플이 몇가지 더 있었고

그건 팔래트의 색감이나 질감, 컬러갯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다양하고 고퀄이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유료 어플이라서

탐나긴 했지만 참아내고 무료어플로

컬러링북 색칠놀이를 해봤어요~

 

 

 

이렇게 밑그림만 그려있는거에

제가 색을 넣어 더욱 생명력 준 그림으로 재탄생을 하죠~

연꽃 같아서 연꽃처럼 최대한 상상력으로 색 맞춰보고

단풍잎 흩어진 것도 그래요

 

잘한건가요? >.<

 

집에 사실 진짜 컬러링북이 있긴 한데

그걸 칠할 색연필 자체가 없는 이유도 있고

막상 또 하려하면 너무 지겹게 느껴져서

사놓기만 하고 손도 안대고 있어요

 

그건 언제 또 칠해볼 수 있을까요~ ㅋㅋ

직접 책으로 나온 컬러링북에는 손도 안가는데

어플로 간단한 게임을 하듯

색칠놀이를 하는거에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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